나는 전자공학을 전공했다.

전공 선택에 강한 끌림도 없었다.

그냥 선택한거다.


공부는 못했다

사실 않했다는게 정확하지만ㅎㅎ

그래서 내세울 학력도 없다.


나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것에 흥미가 있는지

무얼 해야 꾸준히 잘 할지

아직도 모르겠다....


책을 보거나 강의를 듣거나 등등

어떤 매체를 통해서건

매한가지 듣는 공통된 이야기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찾고 하라는 것이었다.


지금 여기서 스티브 잡스가 생각난다.

잡스형님은 일을 한 적이 없다고 했다.

온전히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했기 때문에

항상 즐기면서 했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도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잘 모르겠다.

난 집에 가만히 있는게 좋고 혼자서도 밥을 잘 먹고

지인과 친구에게도 아주 가끔 생각날 

때마다 연락을 하고 또는 연락을 받는다


(이 시간을 빌어 다시 생각해보니 나에게 

이따금씩 연락을 주는 지인들에게 너무나 고맙다.)


그러나 


다행히 나는 나와 가족들에게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경제적으로 독립된 삶을 위해 아직은

불완전하지만 우상향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뜻


뭔 당연한 소리를 하냐고?


위와 같은 당연한 생각을 하지 않고 그냥 저냥 사는

사람이 내 주변에 있기 때문에 

나 스스로 되새김 한거다 

큰 의미는 없음~!


아무튼 나는 직장생활을 하며 

동시에 개인 사업을 하면서

또 다른 Job을 찾아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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