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케인


저는 거의 죽을 뻔 했습니다. 논 한 가운데 골짜기 부근에서 우리 군 네명은 경계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근무중 우리 쪽으로 중공군이 진격해 왔고 우리 군 장교가 "적군은 우리가 우리 전선 쪽으로 도망 갈 것이라고 생각 할 테니, 역으로 중공군 전선 쪽으로 빠져나가자"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중공군 쪽으로 향하고 적군에게서 벗어나는데 성공했습니다. 중공군은 우리가 떠난 곳을 수색했기 때문에 우리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끝이라고 생각했던 그 순간을 회피하지 않고 그대로 맞섰습니다.


그날 저녁 우리는 벙커로 돌아와 맥주로 기념을 했습니다. 우리가 살아있다는 사실에 그저 행복 했습니다. 제가 죽을 것이라는 걸 아는 순간, 그대로 맞서 도망가지 않았고 겁쟁이도 아니었습니다.


이것이 저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쳤습니다. 내 안에서 평화를 찾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단순히 죽을 뻔한 위기를 모면 했다는 차원을 넘어 모든 면에서 나의 삶을 지금까지 이끌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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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 - 다큐멘터리 - 최후의 타이타닉


타이타닉호에서는 자신감을 넘어선 오만이 느껴지기도 하죠

왠지 익숙한 이야기네요


우리 인간이 만들어낸 시스템은 가끔 멈출 수가 없어 재난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지금 상황이 그렇죠 타이타닉호에도 인간의 시스템이 있었어요


세상의 축소판처럼 1등과 2등 3등이라는 계급이 가려졌죠

현실에도 선진국과 후진국이 있습니다


우리가 기상 이변이라는 빙산과 출동하면

수백만의 굶주린 사람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겠죠


그 빙산이 다가오고 있지만 피할수 없습니다

시스템의 속도 때문에 방향을 바꾸기가 힘들어요


정치의 속도와 경제의 속도가 말이죠

현재의 시스템 안에서 돈을 버는 사람이 너무나 많아요


그들은 권력의 끈을 절대 놓지 않을 겁니다

이대로 간다면 우리는 빙산과 충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충돌하더라도 부자들은 땅과 음식과 물을 구하겠지만

가난한 자들은 타이타닉호처럼 치명적인 운명을 맞게 되겠죠


그래서 사람들은 이 이야기에 빠져 드는 거겠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완벽한 축소판이니까요


하지만 진짜 위험이 닥치기 전에는 우리가 할 일을 알 수가 없습니다

그게 제 결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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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자공학을 전공했다.

전공 선택에 강한 끌림도 없었다.

그냥 선택한거다.


공부는 못했다

사실 않했다는게 정확하지만ㅎㅎ

그래서 내세울 학력도 없다.


나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것에 흥미가 있는지

무얼 해야 꾸준히 잘 할지

아직도 모르겠다....


책을 보거나 강의를 듣거나 등등

어떤 매체를 통해서건

매한가지 듣는 공통된 이야기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찾고 하라는 것이었다.


지금 여기서 스티브 잡스가 생각난다.

잡스형님은 일을 한 적이 없다고 했다.

온전히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했기 때문에

항상 즐기면서 했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도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잘 모르겠다.

난 집에 가만히 있는게 좋고 혼자서도 밥을 잘 먹고

지인과 친구에게도 아주 가끔 생각날 

때마다 연락을 하고 또는 연락을 받는다


(이 시간을 빌어 다시 생각해보니 나에게 

이따금씩 연락을 주는 지인들에게 너무나 고맙다.)


그러나 


다행히 나는 나와 가족들에게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경제적으로 독립된 삶을 위해 아직은

불완전하지만 우상향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뜻


뭔 당연한 소리를 하냐고?


위와 같은 당연한 생각을 하지 않고 그냥 저냥 사는

사람이 내 주변에 있기 때문에 

나 스스로 되새김 한거다 

큰 의미는 없음~!


아무튼 나는 직장생활을 하며 

동시에 개인 사업을 하면서

또 다른 Job을 찾아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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